아드벡 코리, 텐처럼 매운 맛 말고,
‘순한 맛' 피트를 찾고 싶다면?

Machrie Moor (은개 바틀)
46% 도수로 병입된 아란 마크리무어 위스키는 아란 섬의 신선한 기준 위스키 스타일에 빠끔빠끔 피어오르는 연기와 훈방을 더했습니다. 2019년 이후로 섬의 모든 피티드 위스키 생산은 아란의 자매 증류소 Lagg(라그)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로크란자 증류소에서 생산된 아란의 오리지널 피티드 위스키를 드시고 싶다면 이 위스키가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마크리무어는 아란 섬 서쪽 해안가의 바람이 휘몰아치는 신비로운 이탄 습지의 이름입니다. 이 습지에는 청동기 시대 돌들이 둥글게 모여있는데요. 그중 Fingal's Cauldron Seat이라고 불리는 돌이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거인 전사 Fingal이 그가 가장 좋아하는 개 Bran을 이 돌에 묶어놓곤 했다고 합니다. 아란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표현되는 피트 향은 아란 섬의 험준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담긴 전설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1. 생산국(Country) : 스코틀랜드(Scotland)
2. 생산지역(Region) : 아일 오브 아란(Isle of Arran)
3. 분류(Category) :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4. 증류소(Distillery) : 아일 오브 아란(Isle of Arran)
5. 숙성년수(Stated Age) : NAS(No Age Statement)
6. 알콜 도수(Alc. Vol, %) : 46%, 58.5%(CS)
7. 숙성, 캐스크(Maturation, Cask) : American Oak, ex-bourbon cask에서 숙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하지 않습니다.
8. 배치 넘버(Batch No.) : 마크리 무어 6(2015), 마크리 무어 CS 3(2016)
9. 도수 : 56.2% & 페놀 : 20ppm
시음 노트
전반적으로 피트 몬스터들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아쉽다. 향도 개성이 강한 편은 아니다.
갤에서 피트로 위명이 자자한 마크리무어CS
케이스 덕에 은개라는 별명으로 더 자주 불리며, 실제로 케이스빨(?)이 없지않아 있는듯 하다.
Note : 은은한 꽃향기가 느껴졌음, 바닐라향처럼 단내가 올라왔고, 새콤달콤한 시트러스계열 과일향도 단내와 함께 같이 느껴짐.
마지막으로 스모키한 피트향이 살짝 얹혀진 느낌.
Palette
단맛, 후추(?) 같은 스파이시한 맛도 느껴짐, (왜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빵같은 구수한 맛도 느껴졌음. 아주 약한 스모키한맛.
질감은 가벼운느낌이었고, 오일리하다고 해야하나? 되게 매끈한 느낌이었음.
Finish
스모키계열 피트향! 앞서 노트와 팔레트에 너무 옅어서 뭐지 했는데 피니쉬에서 길게 느껴졌음. 피니쉬가 길게 빠지는 느낌을 받음.
바닐라같은 단내는 남아있는 느낌. 흙내음이 마무리 단계에서 피트 옆에 살짝 등장함.
탈리스커 10년 (made by the sea)
자주 가는 bar 사장님이 어마어마하게 피트 위스키 팬이라서
해산물 + 피트 위스키 조합으로 추천한 아이

[추천 레시피]
①푸드페어링 탈리스커 특유의 바다 풍미와 피트, 스파이스함은 신선한 굴 또는 해산물과 함께 먹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②탈리스커하이볼 = 얼음 + 탈리스커(30ml) + 탄산수(90ml) + 통후추 약간
탈리스커하이볼에 통후추를 가미하면 스모키한 맛을 더 극대화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탈리스커의 날 것과 같은 느낌이 낯선 분들은 통후추를 제외하고 탄산수만 섞어 하이볼로 만들어 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③진저스모키 = 얼음 + 탈리스커(30ml) + 진저에일(75ml) + 레몬즙 약간(3~4방울) + 레몬필(껍질) 레몬의 상큼함이 탈리스커 특유의 비린맛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레몬껍질에서 나오는 오일을 잔의 입구에 발라주는 게 키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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