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field 에서 보고 느낀 것들/Startup, Agile 에 대한 경험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우아한 개발] 배민에서 배우는 이야기 '플랫폼 비즈니스는 생태계의 문제를 풀어야한다.' 배민은 플랫폼을 운영할 때앱사용자외에 자영업자, 라이더 문제를 어떻게 고려했을까? 배달의 민족, 줄여서 배민은 우리 일상에서 더 이상 빼놓을 수 없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앱 사용자로서 우리는 손쉽게 음식을 주문하고, 다양한 메뉴를 탐색하며, 배달의 편리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민의 성공 뒤에는 앱 사용자만이 아닌,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가끔 메이커들과 토론하다보면, 앱 사용자 외에 푸드테크에 존재에는 시장의 플레이어들을 잊는 경우가 있는데요. 플랫폼에서는 장기적으로'공존', '조화' 를 생각해야한다. 저는 배민의 서비스가 단순히 음식 배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복합적인 생태계에서 돌아간다는 생각하는데요. 사용자 외에 라이더,.. 서비스는 왜 애자일로 개발하려할까?목적조직의 탄생 (feat. 치지직의 구독 서비스) 서비스 기획자라서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달라지는 기술 스택과 테크 필드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고민하게 되고,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끌고 가는게 맞을까 생각했다. 물론 도메인에 따라 뱅킹서비스 등 compliance field 에서는 1년 이상을 바라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웹 서비스의 고도화가 일정 궤도에 오르지 않은 이상, 나는 애자일이 모바일과 서비스의 정답에 가까워 보인다. Agile : 짧은 주기로 사용자 중심으로 프로덕트를 만드는 일 하도 요즘 판교 사투리가 조롱이 되서 애자일의 방법론이 경시되는 측면이 있다. 뭐가 조롱거리인지는 도통 이해가 안된다만, (이 짤이 유행이라 오히려 나의 일상언어를 쓰기 어려워진 느낌 ㅜㅜ) 판교 사투리가 .. 인정의 감각을 찾아서 (Feat. 원티드 성공하는 PO/PM 세션) 원티드랩만 이번달에 두번째 방문! 알차고 유익했던 세션이라 기록에 남깁니다. 제일 인상깊은건 유명 PO 연사님들이 아니라 같은 연차 PO들. 공손하되 날카로운 질문이 많았고, 저런 똑똑한 사람들이 내 경쟁자구나 생각하니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Project management 하면서 사람과 일을 관리 대상으로 보는게 지쳤는데 Enablement (일이 되게 하는 것) 이라고 프레임을 바꾸니 좀 긴장이 풀립니다. 요즘 하고 있는 고민 : 회사에서 인정 받는 사람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이게 나의 커리어 방향과 맞을까? 또한, 내가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어디서 얻나? 다시 되돌아보면 사회에서 자기 위치에 대한 느낌이다. 얼마전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못 느끼고 있었던 감정을 회사에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