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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field 에서 보고 느낀 것들/데이터에 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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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데이터 분석] 이커머스 도메인에서 구매전환과 관련된 고객 액션을 살펴보자 GA4 데이터 분석도구에 대한 러닝 커브를 줄이기 위해, 이것저것 만져보고 있다. 실서비스에 반영하지 못하는 아이데이션이지만, 어떤 문제를 정의할 수 있을지 데이터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커머스 도메인의 주 고객 액션상품 탐색 - 찜하기 - 장바구니에 담기 - 배송/결제 정보 입력 - 구매 주로 수익과 관련된 퍼널이다. 모든 고객 액션을 포함한 고객들의 여정을 살펴보고 싶었지만..조건을 걸면 원하는 데이터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고객 구매 여정이 가래떡이 아닌 떡국과 같은 형태로 살펴볼 수 밖에 없었다. 무료 데이터 셋인 google merchant shop 가 이커머스 형태를 띄고 있어, 주요 critical path 를 GA4로 뜯어봤다. 화면상으로 보면 아래와 같은 스텝이다. ..
[프로덕트 데이터 분석] 국가별로 이커머스 도메인에서 상품을 탐색하는 경험은 어떻게 다를까? 0. 문제인식 구글이 테스트로 운영하는 Merchant shop이 국가별로 상품을 탐색하는 행동 양상이 다른지 살펴보고 싶었다. 1. 첫 방문 사용자 데이터 분석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제품을 방문한 건지, 목적을 달성 후 떠났는지, 달성을 못한 채 헤매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첫 방문한 유저가 탐색의 과정 없이(first visit) 프로모션을 보고, 프로모션을 바로 조회(view_promotion)한 후 선택하는 경로이다. 이커머스처럼 쇼핑의 경험이 중요한 도메인에서 탐색을 생략했다는 것은, 굉장히 능동적인 행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웹에 도달하기전 '프로모션' 이라는 존재를 알고 방문한 것이다. 뭔진 모르지만 미국에서 돌리고 있는 퍼포마나 프로모션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 결론에도 맹점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