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정의 감각을 찾아서 (Feat. 원티드 성공하는 PO/PM 세션) 원티드랩만 이번달에 두번째 방문! 알차고 유익했던 세션이라 기록에 남깁니다. 제일 인상깊은건 유명 PO 연사님들이 아니라 같은 연차 PO들. 공손하되 날카로운 질문이 많았고, 저런 똑똑한 사람들이 내 경쟁자구나 생각하니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Project management 하면서 사람과 일을 관리 대상으로 보는게 지쳤는데 Enablement (일이 되게 하는 것) 이라고 프레임을 바꾸니 좀 긴장이 풀립니다. 요즘 하고 있는 고민 : 회사에서 인정 받는 사람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이게 나의 커리어 방향과 맞을까? 또한, 내가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어디서 얻나? 다시 되돌아보면 사회에서 자기 위치에 대한 느낌이다. 얼마전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못 느끼고 있었던 감정을 회사에서 .. 책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북리뷰, 충분히 린하게 일하고 있나? 올해 방문했던 워크샵 중에서 가장 의미가 있었던 시간을 기록합니다.UX 디자인에 대한 북클럽이였습니다.디자이너에서 PO 에서 넘어오면서 겪었던 커리어 고민을 연사님도 하고 있었거든요. 제품 개발할 때 방법론에 관하여‘산출물’ 중심이 아니라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션’ 에 집중하는 중인가? 스타트업에서 조직은 스쿼드 나뉘어 시장에서의 성과 검증에 집중합니다. 측정 가능한 수치로 관리되고 학습과 함께 이터레이션을 진행하지만, 현실적으로 사업 경영진의 요구사항에서 개발 착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표 모니터링은 수시로 하고 있지만 사용자의 모수가 턱없이 모자랄때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지 요즘 고민 중입니다. ‘소셜 로그인’ 같은 기능을 추가하는 식으로 산출물을 집중하는게 아니고, 시장에서 가장 효율 .. bolta 채용 원칙으로 되돌아본..Culture fit 이란? 이직할때, 그리고 PM 직무를 떠나서 회사생활을 되돌아보게 되더군요.culture-fit 처럼 실체가 없는 것들에 대해 생각이 많아져, 쟁점별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1. 같이 일해본 적 있는 분들은 최대한 풀타임으로 모시지 않는다. 회사 밖에서 창업을 할때 같이 일해본 사이가 나을까, 협업 스타일을 아예 모른채로 일하는게 나을까? 고민해봤는데 같이 일해본 사이는 신뢰로 시작은 같이 할 수 있으나, 싫은 소리를 해야할 때 사람을 잃을까봐 걱정을 하게 되더군요? 사이드 플젝을 해본 경험과 끈끈한 팀을 바라봤을 때 떠오른 생각입니다. 끈끈한 팀원끼리 서로 해야할 싫은소리를 잘 못하는 모습을 봤던 것 같습니다. 이건 딱 정답을 딱 못내리겠네요.2. 팀의 Fit과 맞으면서 최대한 기존 팀에 없는 캐릭터를 .. PM이 일정 쪼는 이유 그리고 서비스의 골든타임 가끔 데드라인을 논점에 두고 메이커들과 논쟁을 하곤 했는데요.일정을 메이커들에게 쪼는 건 단순히 데드라인 개념이 아니예요. 이거 만들어내라, 저거 만들어내라의 개념이 아니고 '적시에 제품 가치를 사용자에게 전달했느냐' 의 개념입니다.(물론 커뮤니케이션을 쪼는 느낌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이때 꽂아야해! 느낌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잘 되는 경우도 있고 안되는 경우도 있네요) 물론 이 개념은 biz - dev 간에 그간 불신이 컸기 때문에, 서로 적대시하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중간 사이에 낀 PM 이야 조율하느라 머리가 팽팽 돌아가지만요? Deadline이 제품 개발에 가져다 주는 효과 ('why deadlines work') 에 대해 또다른 관점도 있습니다.Deadlines work bec.. PRD 그것은 무엇인가? PRD 의 모든 것 | 요구사항 정의서 PRD 세션에 참여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해봤습니다.세상에는 별 PRD 양식이 다 있더군요? 각 문서다 공통사항을 뽑으려 분석을 해보았습니다.가장 좋은 건 kevinyien 양식입니다. 문서의 가독성 뿐 아니라, operational checklist / non-goal 의 개념을 세움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얼라인을 맞추려는게 좋았거든요. [FYI]:https://docs.google.com/document/d/1B3GEUwgEIIQVgRp85l4DKLZOTzgGZmBIAjR06p4wuwY/edit#heading=h.e7u3ckqtru68 [관련 아티클]https://brunch.co.kr/@3035aa2574484ce/36?utm_source=oneoneone[kevinyein PRD]https.. 삼쩜삼 성공 스토리 분석, 막막한 그로스 전략! 지표 정의 프로세스 런칭 직후 서비스들의 그로스 성장 전략을 분석하여 적용하고자 합니다. 3년간 진행한 제품 전략 및 퍼포마, 삼쩜삼 제품이 푼 문제와 도출된 기능, 전달된 핵심 가치가 흥미롭습니다. 삼쩜삼이 쓰는 환급, 소득세 대중적이지 않은 워딩을 어떻게 풀어냈는지 정리했습니다. [타임라인별 제품 전략]자비스앤빌런즈의 핵심 가치 명확히 전달홈택스 회원 간편인증만으로 종합소득세 예상 환급액을 알 수 있는 편리성유저의 문제 해결홈택스로 셀프신고하기엔 세무 지식이 충분하지 않음세무사를 통해 대리신고 하기엔 수수료의 부담감을 느낌-> 자동신고 기능 → ‘간편, 안전, 최대 환급’ 이라는 가치퍼포마 (시의적절한 마케팅)종합소득세 환급을 위한 N잡러들을 위한 5월 타깃타깃한 고객이 실제로 제품 표현하는 문구 : LMF서비스 대중.. Jira 100%로 활용하기! 프로젝트를 꼼꼼하게 관리하자. Team-managed software vs Company-managed software 버전의 차이점Server, Cloud 버전에 따라 Admin 도 다 같은 Admin 이 아닙니다.서버가 '클라우드에 올려져 있는지 여부' 의 차이에 따라,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 달라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System admin : 하드웨어와 물리적인 영역 (downtime 과 같은) 등 모든 시스템 셋팅을 관리합니다.Jira admin : System admin 과 거의 비슷하지만, 다른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권한 (ex. group control, 새로운 프로젝트 생성, 필드 추가, workflow ) 를 줍니다.Project admin : 주로 jira 에 처음 접근했을 때, 'Admin 이 누구야? 새로운 인원..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