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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field 에서 보고 느낀 것들/Startup, Agile 에 대한 경험

북 리뷰 <프리워커스> 업에 대한 정의

| 나에게 일이란 |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라면 끌려가듯 하지 않는다. 앞으로 일 = a 뾰족한 정의는 내릴 수 없지만, 내가 보는 일의 모양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세모든, 슬라임 모양이든 [하나의 디지털 프로덕트를 만드는 일 ] 을 하는 것이다. 프로덕트 안에서 나는 화면을 그리며, 디스크립션을 기본으로, 데이터를 보고 problem definition 을 하는 것. 

| 일에 대한 기록 | 

근속연수가 짧은 사람들을 비난하는 사람은 많다. 맥락을 충분히 이해하나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는 생각이다. [연차. = 전문성?] 어차피 나의 직무상 매일 다른 BM, 도메인, 방법론 안에서 움직여야한다. 오히려 오래된 연차에 나오는 정답지가 아닌 𝐅𝐚𝐬𝐭 𝐫𝐮𝐧𝐧𝐞𝐫 자세가 곧 전문성이다. 어제의 다른 조직에서 정답은 불확실한 오늘에선 정답이 아닐 수 있다. 그 조직만의 시행착오에서 도출한 정답이 정답이다.

| 일에 대한 맛 | 

동시에 일에 대한 재미를 느껴야한다. 강압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거 예상외로 할 만한데?””내 포폴에 쌓이면 좋겠네“ 라는 생각으로 의욕을 느끼는게 일에 대한 나의 만족도이다. 일에 대해 대부분 ’누구와 일하는 게 좋으냐?‘ 라고 얘기하는데 사실 나는 𖤐 어느 시간, 공간에서 일하는 맛이 나느냐‘ 인 것 같다. 인테리어, 조명, 의자, 장비 - 4k화면, 빠른 주사율로 인한 빠른 텍스트 입력 불편함이 없을 때, 그리고 햇빛이다. 이것저것 글을 쓰다보니 알게 된 사실. 일에 대한 기록은 결국 나 자신을 제대로 마주하게 한다.

✿ 뭘 잘하고 못하는 사람인지, 주변에서 들은 것들을 토대로 써본다. 
 - 잘하는 것
각종 위키 (UX 라이팅 및 노션에 정리 빠른 프로토타이핑, 와이어프레임,사업제안서)

✿ 성취 요소 / 실패 요소
(나의 에너지를 주는 공간? 에너지 뱀파이어 공간?)
- 액션 아이템/결론 안나오는 회의
- 남는 거 없이 무의미하게 보내야하는 시간들 
- 프로젝트 병목

✿ 어느 타임, 공간에서 일할 때 좋은지? 
- 오전에 brain power 가 가장 강할때, 
- 4-5시 거의 퇴근 2시간전은 정말 힘들다. 
- 회의 직후로 많은 정보 양을 잘 소화 못할 때 
- 오전에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에서 햇볓 아래에서 
 
 


 
 

✿ 누구와 함께 일할 때 좋았는지?
✿ 누구와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
이 2개의 질문은 스스로 오랫동안 고찰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