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field 에서 보고 느낀 것들/사업과 서비스에 대한 다양하고 넓은 관심

포토이즘, 포토위젯, BLIP 등 글로벌 팬덤 타깃으로 서비스하는 앱들을 살펴보자.

Cool jazz cat 2024. 11. 4. 12:27




 
 

서비스를 global 로 런칭하고 고도화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1. TAM, SAM, SOM 방법론 사용하기
마켓 사이즈별로 경쟁사 벤치마킹 후 기능 발굴하기

글로벌 중에 범위를 좁혀 k-pop, k-fashion 등 tam, som 시장을 좁혀서 접근하는게 하나의 방법

2. 문화와 타깃 오디언스 고려해서 화면 구성하기
국내 서비스 중 K-pop 시장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운영사들을 살펴보자. 로열티가 높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K-POP 관련 서비스들은 어떤 피쳐를 통해, 어떤 핵심 가치를 글로벌 사용자에게 제공할까?


 


 

BLIP 

케이팝 팬들이 덕질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앱이다. 앞으로는 덕질을 그저 ‘도와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팬 한 명 한 명이 덕질의 히스토리를 쌓고 확산시킬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한 플랫폼이다.
‘덕메이트’ 같은 앱 / ‘내 손 안의 덕메이트’ / 앱 안에서 덕메이트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데이터도 볼 수 있고, 아티스트의 스케줄과 소식도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고, 다른 팬들과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는 올인원 앱을 지향하고 있다. 핵심 피쳐에는 ‘스케줄’ / ‘덕질 다이어리’ 개념인 팬로그 / 캘린더뷰를 도입해서 꾸미는 데 니즈가 있는 분들에게도 만족감

 

포카마켓

 
카드를 판매하는 앱서비스로, 10대 사용자들이 많으며 '사기' 문제가 있다. 판매자와 소비자 다이렉트로 교환하는 곳이며, 특전&럭키포카 처럼 합리적이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페인포인트가 존재한다. 
포토 컨텐츠를 다루는 서비스 중에, 포토이즘은 아직까지 앱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앱 런칭 임박 중인 브랜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곧 글로벌 포토푸스를 많이 설치한 것으로 보아 유망한 미래를 가지고 있다. 


TheQoos (팬덤 커뮤니티)

 
글로벌 유저는 주로 멀티스탠이 많아 아티스트 팔로우 확장 기능을 원한다. 다수 아티스트간에 전환을 편하게 하기위해서 상단 네이게이션을 인스그램 스토리처럼 설계했다. 한국 유저는 한 그룹을 깊게 파는 로열티가 있지만, 글로벌 유저는 bts 와 유사한 모든 멤버들을 팔로우한다. 한국팬과 글로벌팬의 양쪽 입장을 모두 고려하는게 내부 니즈인 듯하다. 아티스트, 팬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Q&A 기능도 있다. 안타깝게도 해외에만 서비스한다. 
 
 

Hilokal (오디오 기반 팬덤)

언어교환 cafe 와 같은데, 오디오 스트리머들이 주 사용자다. 내향적인 사용자들을 위해 텍스트 기반 채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래방 기능도 있을 정도로 한국문화를 심층적으로 알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한 기능이다. 
 
 
 
 
 

내가 담당한 프로덕트에 맞는 기능을 도출하되,
정성적인 사용자의 특징 니즈를 발굴하는게 답일 듯 싶다.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예를 들어, 포토이즘 기준으로 서비스로 인사이트를 발굴하자면, 글로벌 팬덤들을 위해 포토컨텐츠는 이런 방향성으로 나가는건 어떨까?
 
1. 아이돌 / 배우들이 있는 포토프레임 유료화하는 기능
2. 스티커 판매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그리고 구독서비스도 확장
3. 사진 필터 유료화